‘연패 스토퍼 대결’…김진욱·알칸타라, 운명 가를 승부 예고
||2026.04.28
||2026.04.28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가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3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맞대결은 두 팀 모두 리그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만큼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날 선발투수로는 롯데 김진욱과 키움 라울 알칸타라가 각각 예고됐다.
김진욱은 올 시즌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주목받았으며, 8일 KT 위즈전에서는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15일 LG전에서는 6⅔이닝 무실점 투구로 팀에 힘을 보탰지만, 22일 두산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김진욱이 다시 한 번 팀의 분위기 반전을 이끌지 주목된다.
알칸타라는 시즌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을 과감하게 공략하는 공격적인 투구가 강점으로 꼽힌다. 롯데 타선은 수동적인 타격에서 벗어나야 알칸타라 공략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키움은 지난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가 상승했다. 반면 롯데는 최근 불펜 운용에 아쉬움을 드러내, 마운드 안정감이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은 최근 수비의 중심이던 박수종이 26일 삼성전에서 투수 미야지 유라의 투구에 부상을 입은 상황이다. 그는 중견수로 팀 수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탈 시 전력 약화가 우려된다.
이번 3연전은 두 팀 사이의 순위 차가 2경기로 좁혀진 상황에서, 하위권 탈출 및 분위기 반등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