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시즌 타격 반등’…롯데 반격의 신호탄 될까
||2026.04.28
||2026.04.28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전준우가 공격 본능을 되찾으며 팀 분위기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26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전준우는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롯데의 타선을 이끌었다.
28일 기준 2026시즌 전준우의 성적은 24경기에서 89타수 21안타, 2홈런, 6타점, 7득점, 타율 0.236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득점권 상황에서는 타율 0.174로 아직 갈 길이 먼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 강타자의 침묵은 팬들에게 불안감을 안겼다. 전준우의 부진은 나이를 의식하게 했고, 전체 팀 성적에까지 부담을 더했다. 에이징 커브에 대한 우려 역시 쉽게 가시지 않았다.
하지만 과거 경험처럼 다시 반등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시즌 전준우 역시 개막 초 18경기에서 타율 0.227로 고전했으나, 결국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3할에 가까운 타율을 회복했다.
2025시즌 당시 410타수에서 120안타, 8홈런, 70타점, 50득점, 타율 0.293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 내 안타 3위, 타점 2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그 활약 덕분에 중견수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팀 공격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시즌 부진에서 벗어나는 시점이 지난해보다 늦었으나, 4월 말 들어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롯데로서는 득점권 침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중심 타선이 동반 반등에 성공하면 팀 성적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