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서 사라졌던 ‘스크림’ 범인, 다시 러브콜 받는 이유 [TD할리우드]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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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주역 매튜 릴라드(Matthew Lillard)가 할리우드 재기가 가능했던 배경을 짚었다. 지난 27일 미국 연예지 버라이어티는 "매튜 릴라드가 최근 할리우드에서 일어난 '복고 향수' 열풍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재기했다"라 보도했다. 매튜 릴라드는 최근 자신의 복귀와 관련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영화 '스쿠비 두' 1, 2편은 개봉 당시보다 지금 훨씬 더 인기가 많다"라며 "업계와 시대정신이 맞물려 묘한 향수 현상이 일어나면서 사람들이 옛 시절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제가 그 시절에 유명했기 때문에 다시 캐스팅 제의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아무도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대중분들이 그저 옛날을 그리워하는 덕분에 일하고 있는 것"이라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매튜 릴라드는 1990년대 영화 '스크림'과 '스쿠비 두'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에서 주목받는 청춘스타로 올라섰다. 특히 '스쿠비 두'의 섀기 역은 그의 커리어에서 정점을 찍게 해준 캐릭터였다. 그러나 매튜 릴라드의 배우 인생이 항상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24년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스쿠비 두 2: 몬스터 언리쉬드' 출연 이후 영화계 섭외 1순위가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며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졌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그는 한때 존재감이 사라져 다시는 일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했다고. 이후 매튜 릴라드는 배우로서의 목표를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소위 말하는 '유명해지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있었다"라던 그는 잘나가던 시절과 힘든 시절을 모두 겪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고 고백했다. 길었던 공백기를 깨고 그가 할리우드에 본격적으로 복귀한 시점은 2023년이다.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윌리엄 애프턴 역을 맡으며 다시금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그의 경력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매튜 릴라드는 '더 라이프 오브 척', '스크림 7', '데어데블: 본 어게인' 등 굵직한 차기작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또한 영화 '베헤모스'에 출연해 페드로 파스칼(Pedro Pascal), 올리비아 와일드(Olivia Wilde) 등 정상급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 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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