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왕 몽키, 릴스 감성 스크린 확장...저출산 시대 가족 서사
||2026.04.28
||2026.04.28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숏폼과 시네마가 결합된 새로운 다큐멘터리 ‘반칙왕 몽키’가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모은다.
오는 5월 20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반칙왕 몽키’는 4월 28일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작품의 실험적인 형식과 메시지를 드러냈다.
이번 작품은 주인공 몽키가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한 세로 화면과 감독의 시선이 담긴 가로 화면을 결합한 구성이 특징이다. 일상의 순간을 기록한 숏폼 영상이 극장 스크린으로 확장되며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전달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사남매와 함께하는 일상과 마을 공동체의 풍경이 담겼다. 아이들과 놀이터를 만들고, 골목을 오가며 이웃과 교류하는 모습 등이 자연스럽게 포착됐다.
몽키는 전업주부로서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 육아 일기를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이후 사남매 양육을 넘어 마을 아이들을 돌보고 지역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까지 영상으로 담아냈다.
제작진은 “스마트폰 속 작은 세상이 극장 스크린으로 확장될 때 발생하는 웃음과 활력이야말로 이 영화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체험이다”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출산율 감소와 변화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를 조명한다. 개인의 기록을 넘어 공동체 서사로 확장되는 과정이 담겼다.
전문가들은 형식적 시도에 주목했다. 김유성 씨는 “모바일-시네마의 새로운 미학과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고, 김성훈 본부장은 “세로와 가로 화면의 결합이 새로운 영화 경험을 제시한다”고 언급했다.
‘반칙왕 몽키’는 숏폼 콘텐츠와 다큐멘터리 문법을 결합한 작품으로, 기존 형식을 확장한 시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스튜디오 그레인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