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공연에 1만 5천 명 모였다’…UV 유세윤·뮤지, 웃픈 콘서트 뒷이야기 공개
||2026.04.28
||2026.04.2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UV 멤버 유세윤과 뮤지가 대형 콘서트 무대를 준비하다 무료 공연으로 전환하게 된 사연을 솔직히 전했다.
두 사람은 27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약 10년 전 진행된 공연 기획의 전 과정을 공개했다. 초기에는 제작사 측의 제안으로 UV를 콘서트 중심 그룹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대형 무대가 추진됐다.
뮤지는 약 3만 석 규모의 대관이 결정됐지만, 티켓 예매가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사 측에서도 미안함을 감추지 못해 공연 취소 논의를 망설였다고 회상했다.
결국 UV는 티켓 판매 부진으로 인한 부담을 이겨내고, 공연을 취소하는 대신 무료로 전환하는 결정을 했다.
이후 무대는 어린이대공원 야외에서 이틀간 펼쳐졌고, 약 1만 5천여 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뜨겁게 호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세윤은 무료 공연 덕분에 관객과 더욱 깊이 소통할 수 있었고, 오히려 현장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음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유세윤은 최근 진행한 코인노래방 공연을 언급하며, 대규모 공연의 부담을 줄이고자 소규모 무대로 다시 시작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관객과 밀접하게 교감하는 경험을 중요하게 여겨 작은 공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추후에는 노래방, 라이브카페 등에서 점차 공연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매진이 어려우면 다시 소규모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특히 유세윤은 “전석 매진이라는 표현을 꼭 써보고 싶어서 이미 홍보 자료를 미리 준비했다”고 말하며 재치 있는 면모를 선보였다.
사진=채널 '짠한형 신동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