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겨울왕국’ 한국 초연...8월 개막·65톤 무대 스펙터클
||2026.04.29
||2026.04.29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뮤지컬 ‘겨울왕국’이 한국 초연을 앞두고 무대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8월 13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겨울왕국’ 한국 초연은 무대 위에서 구현된 작품의 세계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해외 공연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번 공연은 프로즌문화산업전문회사, 롯데컬처웍스, 클립서비스가 공동 주최하고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과 에스앤코가 제작한다.
뮤지컬 ‘겨울왕국’은 브로드웨이에서 최고 사전 예약 기록을 세우며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온 글로벌 흥행작이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확장한 극본과 음악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법, 안무, 상징적인 음악, 뮤지컬 무대를 위해 탄생한 작품이다”, “그저 마법 그 자체다!”,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등 해외 매체의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얼어붙은 아렌델과 엘사의 얼음 궁전 등 주요 장면을 무대적으로 구현한 모습을 담았다. 원작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무대만의 언어로 재해석된 장면들이 시선을 끈다.
음악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Let It Go’, ‘Love is an Open Door’ 등 익숙한 곡들이 무대에 맞게 편곡돼 라이브로 펼쳐지며, 새로운 넘버가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무대 규모 또한 눈길을 끈다. 플라잉 세트를 포함해 약 65톤에 달하는 무대 장치가 동원되며, 17개국에서 공수한 원단으로 제작된 298벌의 의상이 등장한다. 여기에 정교한 안무와 특수효과가 더해져 공연 전반에 걸쳐 스펙터클한 장면을 완성한다.
뮤지컬 ‘겨울왕국’은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와 로버트 로페즈의 음악, 제니퍼 리의 극본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토니상 18회 수상 경력을 지닌 창작진이 참여했다.
한편 서울 공연 이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2027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사진=클립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