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의 과감한 3백 카드’…맨유 매과이어 “아모림 체제였다면 졌을 것” 폭탄 발언
||2026.04.29
||2026.04.29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5-26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마이클 캐릭 감독은 하프타임과 동시에 전술 변화를 단행했다. 기존 4백에서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투입, 3백 체제로 전환하며 수비진을 재정비했다.
맨유는 3백 전환 후부터 상대의 크로스와 롱 스로인 등 공격 옵션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지는 압박에도 후반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가며 결국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해리 매과이어는 “전반 마지막 구간에서 수비에서 불안정했다. 박스 안에 많은 공을 내주고 상대 선수들에게 공간도 많이 허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 시작과 함께 감독이 빠른 결정을 내렸고, 포지션 변경이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전 아모림 감독 시절에는 이처럼 접전 양상이 이어진 끝에 패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수비가 더 견고하고, 공격 결정력 역시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리그 3위를 굳히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한 경기 만을 남겨두게 됐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연합뉴스/E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