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송 이적설 점화’…리버풀·유벤투스 맞트레이드 시나리오 급부상
||2026.04.29
||2026.04.29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알리송 베케르의 거취를 두고 유럽 축구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영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알리송 측과 이미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구단은 2년 보장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안을 제시했다.
이번 논의 과정에서 알리송도 유벤투스행 가능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알리송은 8시즌 동안 리그와 유럽대항전 등 공식전 332경기에 출전하며 총 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등 핵심 골키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잦은 부상으로 인해 지난 세 시즌 모두 리그 30경기 이상 출전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고, 금 시즌에도 세 차례 부상으로 96일 동안 결장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이적시장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알리송은 리버풀과 2027년까지 연장계약이 유지되고 있으나, 구단이 미켈레 디 그레고리오와의 스왑딜 등 대안을 검토함에 따라 그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벤투스는 알리송 영입을 위해 2+1년 혹은 3년 계약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알리송은 이탈리아 복귀시 AS로마 시절 인연이 깊은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의 재회 가능성에도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알리송은 소속팀과의 신뢰 관계를 최우선에 두고 있어, 자신의 이적이 내부 갈등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바라지 않는 입장이다.
이로써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리송의 거취 결정이 리버풀 클럽의 전략 방향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사진=리버풀, 알리송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