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우빈이 코로나 시국 이후 팬콘에서 눈물 쏟은 이유 [인터뷰 맛보기]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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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크래비티의 우빈과 앨런이 눈물을 흘린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크래비티는 서울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미니 8집 '리디파인(ReDeFIN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앨런과 우빈은 코로나 시국을 겪으며 힘들었던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29일 발매되는 '리디파인'은 지금의 크래비티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앨범이다. 그동안 두려움, 갈망, 성장 등 다양한 감정을 풀어내 온 크래비티는 이번 앨범을 통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재정의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특히 데뷔 6주년과 맞물려, 처음의 마음을 간직한 채 현재의 자신들을 보여주겠다는 의미 깊은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날 크래비티 멤버들은 데뷔와 동시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져 사이버 가수처럼 지내던 시절을 회상했다. 원진은 "그것만으로도 기뻤다. 춤을 추면서 멤버들을 보는데 뒷배경이 연습실이 아닌 것만으로도 기뻤다"라며 "그런데 팬분들을 마주치니 감정이 비교가 안 됐다. 그걸 원동력 삼아 비활동기 때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첫 오프라인 무대인 팬콘서트 당시 멤버들은 눈물을 흘린 일화도 전했다. 세림은 "제가 처음으로 울었는데, 팬분들 얼굴을 볼 생각에 눈물이 났다. 눈물을 펑펑 흘리며 신나고 밝은 노래로 시작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눈물의 주인공 앨런은 "전 눈물이 많은 편이라 울어도 이상하지 않다. 눈물이 없는 멤버가 그 팬콘을 통해 우는 걸 처음 봤다"라고 짚었고, 이에 우빈이 손을 들며 "왜 울었는지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이 있었다. 그렇게 사랑받는다는 감정을 몸으로 느껴본 게 처음이라 그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우빈은 "그때 느꼈던 감정이, 관객이 있는 무대를 보며 가수라는 직업은 우리가 완성하는 게 아니고 관객들이 우리를 완성시켜주는구나 싶었다. 무대 위 서있는 저희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만들어준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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