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한일가왕전’ 2차전 승리...‘울긴 왜 울어’ 91점 압승
||2026.04.29
||2026.04.29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홍지윤이 ‘한일가왕전’ 2차전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2026 한일가왕전’에서는 본선 2차전 ‘한 곡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홍지윤이 일본팀 아즈마 아키와 맞붙어 승리를 거뒀다.
이날 홍지윤은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로 대결에 나섰다. 한 곡을 두 명의 경연자가 나눠 부르는 방식으로 단 한 명만 승리할 수 있는 상황에서 홍지윤은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차전 패배 이후 무대에 오른 홍지윤은 “첫 라운드 참패의 굴욕을 만회할 생각 뿐”이라고 밝히며 각오를 전했다.
무대에 오른 홍지윤은 맑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곡을 풀어냈다. 정통 트로트의 감성을 살린 꺾기 창법과 감정선 조절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고, 아즈마 아키와의 합창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이를 본 일본 가수 우타고코로 리에는 “홍지윤의 밝은 목소리와 아키의 여유있고 안정적인 목소리가 섞였을 때 보이는 그림이 굉장히 아름다웠다”고 평가했다. 홍지윤은 91점을 기록하며 아즈마 아키를 꺾고 한국 팀에 승리를 안겼다.
김수찬은 “홍지윤이 엔카 창법을 섞어서 좋게 보셨던 것 같다”고 언급했고, 아즈마 아키는 “가왕을 이길 수 있을리 없다”고 말했다.
이번 승리로 홍지윤은 1차전 패배를 만회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MBN ‘2026 한일가왕전’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홍지윤은 오는 5월 2일과 3일 대구에서 열리는 ‘현역가왕3’ 전국투어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MBN ‘2026 한일가왕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