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하게 떠난 목소리’…먼데이키즈 故 김민수 18주기, “시간 정말 빠르구나…”
||2026.04.29
||2026.04.2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그룹 먼데이키즈의 멤버였던 고 김민수가 세상을 떠난 지도 어느덧 18년이 흘렀다.
김민수는 2008년 4월 29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가로수와 가드레일을 연이어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24세의 젊은 나이에 숨을 거뒀다.
부상은 갈비뼈 골절과 장기 손상이 심각해, 과다출혈이 사망의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함께 있던 지인마저도 치료 중 끝내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이 더욱 컸다.
김민수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기 1년 전에도 교통사고로 병원 신세를 졌다.
당시 3집 앨범 녹음까지 마쳤지만, 귀가하던 길에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해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장기간 치료에 집중해야 했다.
회복에 힘쓰며 활동을 재개했던 터라, 연이은 비보에 대중은 큰 충격을 받았다.
2005년 1집 ‘바이 바이 바이’로 데뷔한 김민수는 ‘발자국’, ‘이런 남자’, ‘가슴으로 외쳐’ 등 인기곡으로 사랑받았다.
불의의 사고 소식은 특히 먼데이키즈가 앨범 ‘인사이드 스토리’ 발매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어서, 연예계와 대중 모두 깊은 슬픔에 빠졌다.
신곡 활동과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의 애도 물결도 이어졌다.
김민수와 인연을 맺었던 먼데이키즈 동료 이진성은, 10주기를 맞아 “벌써 10년이라니 시간 정말 빠르구나… 하늘에서 너의 노래가 크게 퍼지길”이라는 메시지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민수가 떠난 후 먼데이키즈는 한승희, 임한별이 합류해 잠시 3인조로 변화했으나, 현재는 이진성이 홀로 팀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채널 'MBCkp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