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성웅, 정산 갈등… ‘입장 표명’
||2026.04.29
||2026.04.29
배우 박성웅이 출연하는 드라마 ‘심우면 연리리’가 정산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에 휩싸였다. 정산 지연 여부를 두고 배우 측과 제작사, 방송사의 입장이 엇갈리며 해석 차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 29일 MHN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심우면 연리리’ 출연 배우 박성웅의 출연료 일부가 아직 지급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계약상 출연료는 촬영 종료 또는 첫 방송 이후 일정 기한 내 전액 지급되기로 돼 있다. 하지만 해당 시점을 넘긴 현재까지 완납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문제 제기 이후 박성웅 측에는 미정산 금액 가운데 약 25%가 지난 15일 지급됐으나 여전히 약 25%가 남아 있는 상태다. 양측은 남은 금액을 이달 말까지 지급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재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는 당초 지급 기한 이후에 이뤄진 합의라는 점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다. 이에 대해 제작사 관계자는 매체에 “지급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 아니라 잔금 지급 일정이 변경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부 출연자의 경우 소속사와의 협의 혹은 부속합의서를 근거로 제시했다.
반면 박성웅 측은 정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박성웅의 소속사 측은 “계약상 지급 시점을 넘긴 사실은 명확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추가 지연 시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 측도 별도의 입장을 내놨다. KBS 관계자는 “외주제작사가 출연료를 완납했다는 확인 절차를 거쳐 제작비를 지급하는 구조”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제작사와 소속사 간에 4월 30일에 출연료 잔금을 지급하기로 협의된 상황인 만큼 현 상황을 미지급으로 보기는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출연료가 완납되지 않을 경우 제작비 지급도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한편 KBS2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찐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