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5월에 경주 여행 가볼까? 뚜벅이 여행하기 좋은 경주 맛집 5
||2026.04.29
||2026.04.29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어우러지는 5월, 경주는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여행지이다. 유적지와 골목, 한옥 사이를 천천히 이동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동선이 이어진다. 뚜벅이 여행자에게 중요한 건 접근성과 부담 없는 한 끼인데, 경주에는 그런 조건을 갖춘 맛집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걷다가 들르고, 다시 길을 이어가기 좋은 식당들이 여행의 흐름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오늘은 경주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경주 맛집을 추천한다.
웨이팅을 감수하고 무조건 먹으라고 추천하고 싶다는 경주 ‘향화정’. 국산 꼬막을 매일 아침 공수 받는다는 이 집의 꼬막무침비빔밥에는 꼬막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가있어 비빔밥을 다 먹고도 꼬막이 남을 정도란다. 간장베이스의 꼬막무침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밥을 부른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김에 싸 먹으면 고소한 밥과 짭짤한 꼬막이 김과 잘 어우러져 한층 더 조화롭고 좋은 맛을 낸다. 육회를 물회로 먹을 수 있는 경주물회도 이색적인 맛으로 한번 먹으면 반할 수밖에 없다니 경주 여행을 한다면 한 번쯤 들러보시길.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15:00, 20:30)
꼬막무침비빔밥(2인) 31,000원, 해물파전 16,000원
경주에 오면 꼭 맛봐야 하는 지역 맛집인 ‘감로당’. 경력 37년의 김순자 달인이 만든 쫄깃한 면에 매콤한 양념과 시원한 육수를 곁들여 먹는 물쫄면으로 명성이 자자한 맛집이다. 가게에서 직접 만든 말린 무청 가루를 첨가한 매실 원액에 쌀 발표종을 넣은 양념장으로 매콤 달콤하지만 자극적이지 않게 당기는 맛이 일품. 시원한 국물의 냉쫄면과 뜨듯하게 속을 풀어주는 온쫄면 모두 인기다.
매일 11:00 – 19:00, 월요일 휴무
들기름쫄면 8,000원, 비빔 쫄면 7,000원, 냉 쫄면 7,000원
레트로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백반집 경주 ‘월성분식’. 동그란 쟁반에 10가지가 넘는 밑반찬과 메인메뉴가 정성스레 차려져 나온다. 밑반찬이 아무리 많아도 맛이 별로라면 손이 가지 않겠지만 이 집의 반찬과 메인메뉴는 모두 제대로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주문과 동시에 만드는 제육볶음은 단짠의 조화로 싱싱한 쌈 채소와 따듯한 흰쌀밥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착한 가격에 따뜻한 밥 한 끼를 먹기에 제격인 식당이다.
월~토 10:30-15:30
김치찌개 10,000원 제육볶음 10,000원
경주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인 교리김밥 본점은 탑동에 위치해 있다. 계란지단이 듬뿍 들어간 독특한 비주얼 덕분에 SNS 상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짭조름한 우엉조림과 부드러운 지단의 조화가 일품이며, 함께 나오는 잔치국수와의 궁합도 좋다.
평일 08:30 – 17:30, 주말 08:30 – 18:30 수요일 휴무
교리김밥 2줄 13,000원, 교리국수 9,000원
경주 현지인이 적극 추천하는 양식 맛집 경주 ‘소사이어티나귀’. 작고 아담한 가게지만 알찬 맛으로 여행객들과 현지인들의 사랑을 모두 받는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두더지 피자. 새콤달콤한 맛의 피자로 또띠아같은 얇은 도우에 가운데에 하얀 요거트 소스와 치즈, 토마토가 올라가 새콤하고 달콤하면서 짭짤한 치즈의 맛이 조화로와 이름만큼 맛도 색다르다. 또 다른 대표 메뉴로는 와인에 졸인 통 삼겹살이 들어가 있는 공작 파스타. 위에 올라가있는 반숙을 톡 터트려 전체적으로 면에 비벼 먹는 레몬 엔쵸비 샐러드 오일 파스타로 매력적인 맛이다.
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0:00)
두더지피자 16,000원 공작파스타 17,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