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조기 종료’…옌스 카스트로프, 두 번째 퇴장에 3경기 정지 징계
||2026.04.29
||2026.04.29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가 백태클로 퇴장을 당한 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올 시즌 도전을 조기에 마쳤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29일,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발생한 퇴장 사건에 따라 카스트로프에게 3경기 엄중 징계가 내려졌다고 발표했다.
카스트로프는 25일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2분, 사이드라인 부근에서 무리하게 뒤에서 태클을 시도하다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이 반칙은 볼프스부르크 소속 사엘 쿰베디의 발목 부위를 건드리면서 즉각 판정됐다. 주심은 해당 장면을 보고 지체 없이 퇴장을 결정했다.
이번 징계로 카스트로프는 시즌 남은 3경기를 모두 소화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번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한 채 리그 일정을 마쳤다.
카스트로프는 이번이 시즌 두 번째 퇴장이며, 지난해 10월에도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위험한 태클로 퇴장한 바 있다. 당시에도 거친 플레이로 레드카드를 받은 사례가 있다.
분데스리가 규정상 다이렉트 퇴장 시 통상 2경기 결장이 원칙이지만, 재차 퇴장을 당하고 반칙이 심각했다는 점이 반영돼 추가 징계가 내려졌다.
카스트로프의 거친 스타일은 하부리그 시절부터 지적받아왔다. 6월 예정된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선발 가능성과 함께, 지속된 반칙 플레이가 대표팀 합류에 걸림돌이 될지 주목받고 있다.
사진=키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