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연하男과 ‘스캔들’… 연예계 흔들
||2026.04.29
||2026.04.29
가수 이소라가 과거 불거졌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소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태균과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였다. 이날 김태균은 이소라에게 “예전에 기억나냐. 아주 초창기에 우리가 조금 친해지면서 일산에 있는 막창집에 간 적이 있다”라며 과거의 추억을 소환했다. 이어 그는 “누나랑 소정이랑 셋이 걸어갔는데 그다음 날 기사가 나왔다”라고 덧붙이며 당시의 스캔들을 언급했다.
이에 이소라는 망설임 없이 “태균이랑 사귄다고”라고 답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현장에 있던 뮤지와 방청객들이 깜짝 놀라자 이소라는 “저도 눈이 있다. 제 취향이 있다”라는 뼈 있는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균 역시 “누나 머리 작게 보이게 해주는 남자가 그렇게 많지 않다”라며 너스레로 응수해 오랜 우정이 돋보이는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소라는 김태균과의 끈끈한 우정을 증명하는 또 다른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김태균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이례적인 외출을 감행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소라는 “친구는 많이 없고 연예인 친구는 거의 없다”라며 “집 밖으로 나가는 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인데 태균이 때문에 여러 번 갔다”라고 말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김태균 또한 “20주년 기념이기도 했고 누나가 어떻게 사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12년 만에 성사된 이소라의 라디오 출연에 각별한 감동을 드러냈다.
한편 이소라는 지난 1991년 재즈 그룹 ‘낯선 사람들’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청혼’, ‘바람이 분다’, ‘처음 느낌 그대로’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을 잇달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 보컬리스트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또한 음악 토크쇼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오랫동안 이끌며 탁월한 진행 실력과 친근한 매력을 선보여 대중과 깊이 있게 소통해 왔다. 약 6년간의 긴 공백기를 깨고 최근 활동 재개 소식을 전한 이소라는 오는 5월 단독 콘서트 ‘봄의 미로’ 개최를 확정하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