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잘 지내는 줄… ‘입장 발표’
||2026.04.29
||2026.04.29
배우 고소영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고소영이 유튜브 모든 영상을 삭제한 이유 (심경고백)’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한동안 영상을 모두 삭제하고 한 달 정도 쉬었다”라며 “영상 업로드를 멈추는 게 맞는지 고민이 많았다. 강박처럼 걱정이 컸다”라고 복잡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기존 ‘바로 그 고소영’에서 ‘고소영’으로 채널 이름을 바꾼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요즘 세대에게 나를 설명하려는 의도였는데 오히려 잘난 척처럼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고소영은 자신을 따라다닌 각종 비난과 소문에 대해 정면으로 맞섰다. 그는 “‘광고만 찍는 배우’, ‘이미지로 먹고산다’는 말이 속상했다”라며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라고 고백하며 배우로서 가졌던 남모를 고민을 밝혔다. 과거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스캔들에 대해서도 완강히 부인했다. 그는 “가십란에서 ‘K양 스캔들’이 터지면 항상 내 이름이 언급됐고 심지어 아이를 낳았다는 황당한 루머까지 있었다”라며 “1년 내내 광고를 찍는데 언제 출산을 했다는 건지 이해가 안 됐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근거 없는 소문이 불러온 충격적인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처음에는 무시했지만 ‘아이 낳았는데도 날씬하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이 루머를 없애지 않으면 결혼을 못 하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을 위해 고소를 진행했다”라며 “정말 치욕스러운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시간이 흐르며 점차 소극적으로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그는 “어릴 땐 하고 싶은 얘길 다하고 살았지만 이젠 자녀들도 있고 남편도 유명인 아닌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못한다. 가족들에게 영향이 가기 때문”이라며 “누가 지적하면 밖에 나가서 고개도 들지 못하는 편”이라고 속상한 마음을 거듭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고소영은 “잠시 내가 어떤 사람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이제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는 다짐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