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손태진, 드디어 “결실”… 축하 쏟아지는 中

논현일보|임도윤 에디터|2026.04.29

‘더트롯쇼’ 새 MC로 발탁
김희재 바통 이어받아
성악→트롯까지…

출처 : 손태진 SNS
출처 : 손태진 SNS

가수 손태진이 음악 프로그램 MC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SBS Life 음악 차트쇼 ‘더트롯쇼’ 측은 “손태진을 정식 진행자로 발탁했다”며 “오는 5월 18일 방송부터 생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손태진의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 성악과 크로스오버, 트로트를 넘나드는 음악적 스펙트럼에 더해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성을 갖춘 만큼 프로그램의 중심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설명이다. 특히 차트 중심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균형 잡힌 진행 능력이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 손태진이 적합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출처 : 손태진 SNS
출처 : 손태진 SNS

이처럼 손태진의 MC 발탁은 낯선 선택이라기보다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인다. 그는 이미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를 통해 진행자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또박또박한 발음과 부담 없는 리액션, 게스트와의 편안한 호흡으로 청취자들의 호평을 받아왔고 사연에 공감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진행 스타일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경험은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강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무대 경험에서 쌓아온 존재감에 더해 상황에 맞는 완급 조절과 출연진을 살리는 진행이 더해진다면 단순한 진행자를 넘어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손태진 SNS
출처 : 손태진 SNS

SBS Life ‘더트롯쇼’는 2021년 첫 방송 이후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방송돼 온 트로트 음악 프로그램이다. 김희재가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MC를 맡아왔으며 최근 시즌 리뉴얼과 함께 새로운 체제로 재정비됐다. 앞서 가수 홍지윤이 스페셜 MC로 참여하며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새 MC 체제로 돌아오는 ‘더트롯쇼’는 오는 5월 18일 오후 8시 SBS Life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첫 방송에서 어떤 무대와 결과가 펼쳐질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손태진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대학원 진학 이후 유엔젤보이스 그룹 활동을 병행했으며 2016년 ‘팬텀싱어 시즌1’에 출연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 멤버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23년에는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해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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