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자 김흥국, 최근 정치권을 발칵 뒤집어 놓은 충격적인 한마디 해
||2026.04.29
||2026.04.29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며 보수 진영의 대표적인 조력자로 활동해 온 가수 김흥국이 최근 수척해진 모습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정치 활동으로 인해 경제적 손실은 물론 가족과의 관계까지 악화되었다며 정치권의 ‘토사구팽’ 식 태도에 강한 분노를 쏟아냈다.
김흥국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몰라보게 야윈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정치는 이제 안 하는 게 아니라 아주 끝을 냈다”며 “정치에 관심도 없고, 앞으로 어떤 선거에서도 나를 찾지 말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김흥국은 과거 히트곡 ‘호랑나비’ 등으로 벌어들인 막대한 수입을 언급하며 현재의 경제적 궁핍함을 토로했다. 그는 “주변에서 ‘당신이 정치만 안 했어도 강남 한복판에 빌딩 하나는 샀을 것’이라는 말을 한다”며, “내가 봐도 아들, 딸 보기가 부끄러운 아버지가 됐다. 요즘은 방송과 행사 일정이 전혀 없어 유튜브 라이브로 겨우 소통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김흥국은 2002년 월드컵 당시 정몽준 전 회장을 도운 것을 시작으로 지난 대선까지 약 25년간 보수 진영을 위해 발로 뛰어왔으나, 돌아온 것은 차가운 시선과 경제적 몰락뿐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김흥국은 보수 정치권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지난 인터뷰와 유튜브 방송을 통해 “보수 쪽 사람들은 자기들이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선거가 끝나면 전화 한 통 없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우리가 뭘 바라는 건 아니지만, 자기 자리를 지키기 급급해 다른 사람 생각은 전혀 안 하는 것 같다. 되든 안 되든 선거가 끝나면 찾는 사람도, 연락하는 사람도 없다. 이런 대우는 개만도 못하다.”
그는 이어 “내년에 있을 2026년 지방선거 때 정치인들은 절대 나에게 연락하지 마라. 그동안 친하게 지냈던 인연도 이제는 다 끊고 싶다”며 정치권과의 완전한 결별을 선포했다.
김흥국은 정치색이 짙어지면서 대중의 외면을 받은 것에 대해 뼈저린 후회를 전했다. 그는 “살면서 이런 엄청난 추락은 처음이다. 사람 만나기도 두렵고 마스크 없이는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시선이 차갑다”며 “다시 본업인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돌아가 열심히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흥국은 조만간 신곡 ‘인생은 돌아서도 간다’를 발표하며 연예계 복귀에 전념할 계획이다. 그는 “방송이 너무 그립고 마이크를 다시 잡고 싶다”며 “정치가 아닌 예능과 음악으로 국민 곁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