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1년 8개월만 완전체 컴백 "왈왈이들 사랑해요" [일문일답]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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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K-밴드씬 대표주자' 루시(LUCY)가 1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팬들 곁에 선다. 29일 저녁 6시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차일디쉬(Childish)'를 발매한다. '차일디쉬'는 루시가 지난 2024년 8월 발매한 미니 5집 '프롬.(FROM.)'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으로 타이틀곡 '전체관람가'를 포함해 '발아', '카멜레온', '포치 라이트(Porch Light)', '구구절절'까지 신곡 5곡이 수록된다. 군 복무로 함께하지 못했던 신광일의 목소리를 더한 미니 6집 '와장창'과 미니 7집 '선'의 수록곡들이 '차일디쉬 버전(Childish ver.)'으로 새롭게 담겨 총 15곡의 풍성한 트랙리스트를 자랑한다. 루시만의 감성을 녹여낸 웰메이드 앨범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정규 2집 '차일디쉬' 발매를 앞둔 루시의 일문일답이다. ◆ 이하 루시 일문일답 Q. 정규 2집 '차일디쉬'는 멤버 신광일 전역 후 선보이는 루시의 첫 앨범이다. 1년 8개월 만에 완전체 신보를 발매하게 된 소감과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롭게 시도한 부분이 있다면? 최상엽 : 멈춰있던 시계가 다시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그만큼 빨리 루시의 새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팬 여러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조원상 : 전작들을 통해 배운 점들을 최대한 활용해 대중적이면서도 루시만의 색을 잃지 않는 것을 최우선에 두면서 음악적으로 다양한 부분을 시도했습니다. 바이올린의 아름다우면서도 화려한 런(run) 주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봤는데 예찬이 형이 멋지게 연주해 준 덕분에 음악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진 것 같습니다 Q. 정규 2집 '차일디쉬'는 삭막한 현실 속 동심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앨범이다. 각자의 동심을 일깨우는 특별한 순간이 있을까? 신예찬 : 여러 순간들이 있지만 팬분들 앞에서 연주할 때 가장 특별함을 느껴요. 어릴 적부터 꿈꿔온 무대 위의 제 모습을 하나씩 이뤄가며 그 과정 속에서 치열하게 노력했던 시간들을 다시금 떠올리곤 합니다 신광일 : 가족사진 속에서 장난기 가득하게 웃고 있는 제 표정을 볼 때 동심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도 항상 즐겁게 지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그때의 순수한 감정들이 되살아납니다 Q. '루시 아일랜드(LUCY ISLAND)'로 향하는 기차 등 루시의 첫 시작을 떠올리게 하는 오브제들을 다양한 티징 콘텐츠에서 만날 수 있었다. 데뷔 후 가장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은 무엇인지, 지금의 루시가 과거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조원상 :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맨땅에 헤딩하듯 나아갔던 과거의 저에게 "앞으로 감사한 순간이 많아질 거야"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겁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던 그때의 용기가 지금의 루시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예찬 : 꾸준함과 성실함, 정직함이 저를 성장시켰다고 생각해요. 스스로에게 거짓말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을 멋있게 해냈을 때 가장 성장했다고 느껴요. 과거의 저에게는 말보다는 형으로서 동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습니다 Q. 군 복무 기간 밴드씬 내 존재감을 확고히 한 팀의 활동을 지켜보며 신광일 씨는 어떤 생각이 들었나? 군 복무 전과 비교해 새롭게 생긴 마음가짐이 있는지 팀에 복귀하며 가장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이 있나? 신광일 : 제 빈자리를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채워주며 팀을 지켜준 형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복귀 후 누구보다 완벽한 드럼 연주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틈틈이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Q. 5월 16~17일 완전체로 단독 콘서트 '루시 9번째 콘서트 아이일랜드(LUCY 9th CONCERT ISLAND)'를 개최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KSPO DOME에 입성하게 됐는데 이에 대한 소감과 밴드로서 무대에 서는 의미를 짚자면? 최상엽 : 밴드로서 꿈의 무대인 KSPO DOME에 오를 수 있어 영광입니다. 밴드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이 많이 계신다는 점에서도 무한한 감사를 느낍니다. 점점 커지는 무대 규모를 보면서 오랜 시간 꿈꿔왔던 순간이 눈앞에 다가왔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을 만큼 기쁩니다 조원상 : 꿈에 그리던 무대인 만큼 긴장감 80%, 기대감 20%, 그리고 감사함 99999999%인 것 같습니다. 광일이가 돌아와 다시 완전체가 된 지금 저희의 노력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루시의 멤버라는 게 정말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 지금의 루시가 있기까지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Q. 루시의 완전체 컴백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을 팬분들께 한마디 한다면? 신예찬 : 긴 시간 동안 우리의 시작을 잊지 않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과 멋진 시작을 꿈꾸면서 앞으로 만들어갈 순간들에 설레고 또 기쁩니다. 우리 예쁜 왈왈이들 많이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최상엽 : 이제 정말 여러분과 함께 사랑할 시간만 남았습니다. 팬 여러분 덕분에 루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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