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무당’ 노슬비, 위태로운 상태… 딸 어쩌나
||2026.04.29
||2026.04.29
무속인 노슬비가 악성 댓글에 대한 피해를 언급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노슬비는 지난 28일 개인 SNS를 통해 “딸이 ‘엄마 고생이 너무 많다’라고 말해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그런데 알고 보니 9살 딸이 내 영상에 달린 악플들과 싸우고 있었다“라며 어린 자녀가 악플을 직접 확인하는 것을 넘어 대응까지 했다는 사실을 전해 충격을 더했다.
노슬비는 “저를 싫어하시는 분들께 부탁드린다. 제발 악플을 달지 말아 달라. 그러면 제 딸이 그걸 본다“라며 “한글도 아직 서툰 아이가 작은 손가락으로 엄마를 지키겠다고 댓글을 쓰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끝으로 그는 “저는 욕먹는 것이 무서운 적이 없었다. 하지만 제 딸의 마음이 무너지는 것이 너무 두렵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노슬비는 지난 3월 종영한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에서 일상복 차림에 아무런 무구도 없이 망자의 사인을 단번에 맞히는 ‘MZ 무당‘으로 활약해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3월 18일 공개된 5, 6회에서는 지산도령과 점사 대결을 펼친 가운데 자신의 아버지를 비롯해 가정불화, 홀로 키운 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오열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노슬비는 2023년 MBN 예능 ‘고딩엄빠3’와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미성년자 시절 온라인 점술 상담을 통해 만난 전 남편이 자신에게 “아버지가 널 죽일 것”이라며 공포심을 조장한 뒤 “나와 부부 연을 맺어야 산다”라고 가스라이팅 해 그와 동거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의 전 남편은 노슬비에게 자신이 무정자증이라고 속여 피임을 거부했고 결국 강제로 임신하게 된 노슬비는 불과 19세의 나이에 딸 가온 양을 출산했다. 특히 전 남편의 상간녀 문제와 폭력까지 시달려야 했던 노슬비는 이혼 후에도 전 남편으로부터 “자기 호적에 딸 이름이 있는 게 싫다며 ‘딸을 사망신고 하라’라는 요구까지 받았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후 딸을 데리고 홀로 떠난 노슬비는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