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과 결혼한 중국 국민 여배우…47세에 임신 ‘韓中 연예계 경사’
||2026.04.30
||2026.04.30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부부가 첫째 딸 출산 이후 10년 만에 둘째 아이를 가졌다.
탕웨이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집에 작은 망아지가 한 마리 더 생기게 됐다”며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 매우 기쁘며, 가족 모두가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그리고 첫째 딸 썸머가 함께 말 피규어를 맞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탕웨이가 언급한 ‘새끼 말(망아지)’이라는 표현과 말 피규어로 미루어 볼 때, 둘째 아이는 ‘말의 해’인 2026년 중에 태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임신 소식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행사 현장에서 탕웨이의 모습이 포착되며 먼저 알려졌다. 당시 탕웨이는 편안한 원피스와 플랫 슈즈 차림으로 등장했으며, 넉넉한 옷 사이로 확연히 드러난 ‘D라인’이 현지 매체들의 이목을 끌었다. 임신설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탕웨이가 직접 이를 공식화한 것이다.
탕웨이 측 관계자 역시 “탕웨이 배우가 둘째를 임신한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출산 시기나 태아의 성별 등 구체적인 사항은 개인적인 사유로 공개하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올해 47세(1979년생)인 탕웨이의 고령 임신 소식에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첫째 이후 10년 만의 경사라 더욱 소중할 것 같다”, “건강하게 출산하기를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09년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어 2014년 결혼했으며, 2016년 첫째 딸 썸머를 얻었다. 이번 소식은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은 지 12년 만에 찾아온 두 번째 축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