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부산도 다 팔았다…투어 전 지역 ‘완판 릴레이’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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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부산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투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2~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부산(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을 개최한다. 지난 29일 NOL 티켓에서 진행된 FC 멤버십 선예매는 양일 전 회차가 모두 매진됐다. 앞서 고양에서 열린 투어의 첫 3회 공연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일본과 북미, 유럽 지역 티켓도 잇따라 완판되며 압도적인 수요를 입증했다. 부산 공연은 지난 2022년 10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무대다. 군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공연을 펼쳤던 곳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둘째 날인 6월 13일은 팀의 데뷔 기념일로, 팬들에게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공연 열기는 도심 전반으로 확장된다. 방탄소년단은 6월 5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시티 프로젝트 ‘방탄소년단 더 시티 아리랑(BTS THE CITY ARIRANG)’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 곳곳에 음악과 서사를 결합해 부산을 하나의 거대한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지난 3월 정규 5집 ‘아리랑’ 발매와 함께 서울에서 시작된 뒤 라스베이거스와 부산으로 확대됐다. 투어의 영향력은 해외 차트에서도 확인된다. 30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스트리밍 급상승 랭킹’(5월 4일 자)에 따르면, 2017년 발표된 일본 싱글 수록곡 ‘크리스탈 스노우(Crystal Snow)’가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해 발매된 ‘마이크 드롭(MIC Drop)’도 8위에 올랐다. 이는 최근 도쿄돔 공연에서 ‘크리스탈 스노우’를 즉흥 무대로 선보인 여파로, 발매 약 9년 만의 역주행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5~26일과 28일(현지시간)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약 19만 관객을 동원하며 북미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공연에서는 신보 수록곡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 무대 도중 관객들이 한국 민요 ‘아리랑’을 합창하는 장면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5월 2~3일 텍사스주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엘파소 카운티 위원회는 방탄소년단에게 ‘에스티마도 아미고(Estimado Amigo)’ 상을 수여하고 공연 기간을 ‘엘파소 BTS 위크엔드’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현지에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약 1105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빅히트 뮤직(하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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