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탈퇴’ 탑, 의미심장 발언… “필요 없다”
||2026.04.30
||2026.04.30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이 그동안의 공백을 직접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T.O.P’에는 ‘일회성 유튜버 T.O.P with NANA’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배우 나나가 출연해 탑과 함께 신곡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탑이 나나에게 “여름휴가 계획이 있으신가”라고 묻자 나나는 “여름휴가는 따로 없다”라고 답했다. 같은 질문을 받은 탑은 “없다. 전 휴가를 안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유를 묻는 질문에 탑은 “10년 동안 쉬었다”라며 “휴가가 필요 없다”라고 덧붙였다. 짧은 답변이었지만 자신의 공백기를 직접 언급하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나나는 “파이팅. 이제 열심히 달리면 된다. 많이 쉬셨으니까”라고 말하며 응원을 전했다.
영상에서는 캐스팅 비화도 언급됐다. 나나가 캐스팅 이유를 묻자 탑은 “진짜 솔직하게. ‘완전미쳤어!’ 음악을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어느 시대의 인물인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여성 인물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실은 노래 제목처럼 완전 미쳐 보이는 여자가 나오면 굉장히 매력적이겠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봤을 때는 가장 잘 어울렸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탑 형 이렇게 웃으니 얼마나 좋아”, “탑은 본인 앨범 홍보니 그렇다 해도 나나는 무얼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해주나. 참 감사하다”, “묘하게 웃겨서 끝까지 봤다”, “팬들을 위해 얼마나 큰 결심을 한 건지 감도 안 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탑(본명 최승현)은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붉은 노을’, ‘뱅뱅뱅’, ‘FANTASTIC BABY’, ‘거짓말’,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2017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또 2023년에는 “이미 빅뱅에서 탈퇴한다고 이야기했다. 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앞두고 있다”라고 밝히며 그룹 탈퇴를 공식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