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1시간에 천만원 사용”… 달라졌다
||2026.04.30
||2026.04.30
충주시 홍보맨 ‘충주맨’으로 활동하던 김선태가 180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김선태’에는 ‘토스 홍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금융 플랫폼 토스와의 협업 영상으로, 김선태는 1시간 안에 1000만 원을 결제해야하는 미션을 받아 동분서주했다.
김선태는 “1시간 안에 1000만 원 쓰는 건 일도 아니다. 한 20억 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김선태는 세차장, 카페, 치과, 미용실, 헬스장 등을 방문하면서 빠르게 결제를 이어갔다.
특히 떡볶이 가게에서는 “제가 시간이 없어서 그러는데 ‘이거 전부’를 사두고 어린 친구들이 오면 주는 걸로 하자”라며 20만 원 선결제를 했다. 계속된 결제 속에서 “내 돈이 아니라 손이 안 나간다. 돈을 못 쓰겠다”라고 토로했다. 김선태는 “솔직히 말해서 핸드폰 막 5개 사면 되는데 그게 맞냐, 의미가 없다. 진짜 필요하면 사겠는데 의미가 없다”라며 본인의 소신을 밝혔다.
영상 말미에는 “한 시간 동안 천만 원 쓰기 도전해봤는데 못 쓰겠다. 어쨌든 최대한 노력해봤는데 이게 한계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선태는 “제가 제안드리는 건 (사용한) 230만 원 제가 낼 테니까 1000만 원 기부를 하시죠”라고 제안했고 훈훈한 분위기로 영상은 마무리됐다.
김선태는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도 유명 침대 업체와 협업하면서 “시몬스와 김선태 채널이 2600만원 상당의 침대와 매트리스를 기부할 것이다. 물론 시몬스에서 돈을 더 많이 낸다. 제 몫은 얼마 안 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선태는 “(협업하는) 더 큰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다. 돈도 벌어야 저도 좋고 기부도 하는 것이다. 저 잘 살려고 버는 거고 기부는 부차적인 것이다. 저는 기부천사가 절대 아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김선태는 지난 2016년 충주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운영을 전담해 인기를 끌었고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주맨’은 10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기록했다.
이후 김선태는 7년 만에 6급 주무관으로 진급하기도 했으나 지난 2월 퇴사를 결정했다. 이후 새롭게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