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美 ‘레코드 스토어 데이’ 14위…글로벌 시장 존재감 입증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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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실물 음반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독립레코드샵연합(CIMS)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대표곡 ‘Touch’와 ‘Gabriela’ 투어 및 아카펠라 버전이 수록된 한정판 음반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집계된 ‘레코드 스토어 데이’ 판매 차트에서 14위를 기록했다. ‘레코드 스토어 데이’는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연례 행사로, 독립 레코드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매년 유명 아티스트들이 한정판 음반을 출시하는 만큼 수집가와 음악 팬들의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꼽힌다. 특히 실물 음반 중심의 시장 특성상 아이돌 그룹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은 영역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캣츠아이는 셀레나 고메즈, 찰리 XCX, 마돈나 등 글로벌 팝스타들의 음반을 제치고 14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올리비아 딘, 핑크 플로이드 등이 상위권에 자리한 가운데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캣츠아이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 아래 2024년 8월 미국에서 데뷔한 그룹이다. 데뷔 2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그래미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오르며 음악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표한 싱글 ‘PINKY UP’은 미국 빌보드 ‘핫 100’ 28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14위로 진입하며 글로벌 반응을 얻었다. 또한 발매된 지 1년 9개월이 지난 ‘Touch’ 역시 영국 차트 88위,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2위에 오르며 재조명되고 있다. 한편 캣츠아이는 30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PINKY UP’ 무대를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 ‘Gnarly’ 활동 이후 약 1년 만의 국내 음악방송 무대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하이브-게펜 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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