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원 개업’ 이효리, 끝내 내려놨다… “소용 無”
||2026.04.30
||2026.04.30
가수 이효리가 최근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달라진 삶의 태도를 전했다. 지난 28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매트 위에서 몸은 정직해. 비싼 옷도 좋은 직업도 아무 소용이 없지. 그래서.. 요가”라는 문구를 게시해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요가 매트 위에서 몸을 일직선으로 접는 고난도 동작에 몰두하며 정신 수양과 치유에 전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트 위에서는 비싼 옷도 직업도 소용없다는 말이 참 가슴에 와닿네요. 이효리 씨만의 깊은 철학이 느껴집니다”, “최근 힘든 일을 겪으셨을 텐데 요가를 통해 마음을 잘 추스르고 계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서울에서 요가원을 운영하신다니 꼭 한번 가서 긍정적인 기운을 나눠 받고 싶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본업인 가수를 넘어 어느덧 12년 차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인 그는 요가를 접한 뒤 자신의 삶이 변화했음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난다 긴다 아난다 이효리 선생님의 나마스테 요가 클래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도 요가 강사로서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이효리로 사는 기분’을 묻는 말에 그는 “톱스타 시절은 정신없이 지나가 기고만장했던 것 같다. 주위에서 그렇게 만들기도 했다”라며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현재의 평온을 찾게 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이효리가 직접 요가원을 꾸려나가는 배경에도 관심이 쏠렸다. 그는 운영 이유에 대해 “요가 덕분에 삶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도 만났다”라며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도 요가를 통해 조금 더 편안해졌으면 하는 마음 그리고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설명하며 자신이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타인과 나누고 싶다는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1998년 그룹 핑크로 데뷔해 가요계의 정점을 찍었으며 솔로 활동을 통해 ‘텐미닛’, ‘유고걸’, ‘미스코리아’, ‘Bad Girls’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이효리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백년가약을 맺고 제주도에서 생활하던 그는 현재 서울 서대문구에서 요가원을 운영하며 대중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