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유재석도 무너졌다… ‘후회 막심’
||2026.04.30
||2026.04.30
‘국민 MC’ 유재석이 후회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국방과학연구소의 김효창, 지현진 연구원이 출연해 한국 방산 산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요즘 우리나라의 방산 산업이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라며 “전쟁이라 마냥 좋아할 수는 없지만 ‘천궁 2’는 방어용 무기”라고 운을 뗐다. 특히 그는 과거의 특별한 인연을 떠올리며 “7년 전 판교에서 길거리 인터뷰를 하다가 한 연구원분을 만난 적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이렇게까지 수출이 많이 될 줄 몰랐다. 그때 우리가 그분 회사 주식을 샀으면”이라고 아쉬움을 호소했다. 이때 화면에는 ‘7년 전보다 +123,046원(1,329.6%)’이라는 자막이 삽입되며 1,300%가 넘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증명했다. 유재석은 “7년 전보다”라며 끝내 말을 잇지 못한 채 눈을 질끈 감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국형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 2’의 성공 비결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유재석은 “‘천궁 2는 무엇보다 갓성비, 소위 말해는 로켓 배송 이 두 가지가 결합해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지 않았냐”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효창 연구원은 “우리는 천공 시스템뿐만 아니라 나중에 저가화할 수 있는 기술적 검토를 많이 한다”라며 “배송이나 이런 부분은 결국 생산 능력에 달려있는데 이 부분은 이제 방위 산업 업체들의 생산 능력이 뛰어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지현진 연구원 또한 “방산 업체들의 손재주가 정말 좋다”라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근면성과 손재주 이런 것들이 K-방산의 밑바탕이 된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흥미로운 ‘천궁 2’ 발명 비하인드를 듣던 유재석은 “관련 업종이니까 주식 사는 것도 안 되지 않냐”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자 김효창 연구원은 “그렇다. 배 아파서 친구들에게도 주식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다”라고 재치 있게 답하며 투철한 직업윤리(?)를 과시해 폭소를 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