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꽁꽁 숨긴’ 안영미, 끝내 결정했다…
||2026.04.30
||2026.04.30
코미디언 안영미가 남편을 위해 탈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코미디언 허안나와 김인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오랜만에 머리 감고 인석님 만난 거 아니냐”라는 청취차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안영미는 “샤워까지 했다”라고 답했다. 이때 김인석이 “냄새는 날 것 같다”라고 장난을 치자 안영미는 “냄새는 어쩔 수 없다”라고 응수했다. 특히 허안나는 “선배님 탈색했을 때 최고였다. 진짜 재밌었다. 여름에 눈밭을 매일 봤다”라며 칭찬했다.
이 말을 들은 안영미는 “맞다. 그때 탈색을 3년이나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안영미는 “남편이 노랑 머리 어울린다고 예쁘다고 계속 그랬다”라며 탈색 머리를 유지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안영미는 “남편 취향에 내가 맞췄다. 3년 동안 내 두피가 썩었다”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케 했다. 또한 허안나는 “그때 회의실에서 졸리면 안영미 선배님 정수리 냄새 맡으러 갔다”라고 회상했다. 김인석도 “회의실 앞에 줄이 서 있었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안영미는 1983년생으로 42세로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은 현재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으로 알려졌다. 안영미는 지난 2023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으며 현재는 둘째를 임신 중이다. 하지만 지난해 안영미가 남편 없이 첫째의 돌잔치를 진행하면서 남편의 정체를 두고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안영미는 당시 “돌잔치를 핑계 삼아 보고 싶었던 사람들도 보고 감사했던 분들에게 맛있는 저녁도 대접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깍쟁이 왕자님은 나중에 한국 오면 따로 기념하기로 했으니 걱정들은 접어달라”라며 남편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특히 안영미는 ‘남편이 FBI(미국 연방수사국)는 아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유쾌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여러 의혹들에도 불구하고 안영미는 남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