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女 가수, ‘집 비밀번호’ 공유한 사이… 관계 고백
||2026.04.30
||2026.04.30
가수 전소미가 이대휘에게 집 비밀번호를 공유했다며 각별한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이종혁, 유선, 전소미, 이대휘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미는 “대휘가 저희 집을 자주 들락날락했다. 사는 곳이 먼 데도 17km를 와서 놀고 갔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대휘가 현금을 많이 들고 다녔는데 장난으로 지갑에서 5만 원을 몰래 빼고 다시 ‘택시비 하라’라며 건넨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서야 그 일이 생각나 10년 만에 이실직고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대휘도 “소미 어머니에게 혼난 적도 있다”라고 추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너무 자주 드나들다 보니 (전소미)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고 자연스럽게 누르고 들어갔다”라며 “(전소미) 부모님은 1층에 계시고 소미는 2층 사용했는데 평소처럼 들어가 소미 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갑자기 낯선 인기척이 느껴졌고 알고 보니 부모님이 올라오신 거였다. 저를 확인하신 뒤 등짝을 맞고 혼이 났다”라고 회상했다. 이후 셋이서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상황이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는 방송 내내 확인됐다. 전소미는 “전화로 싸우다가도 ‘만나서 얘기해’ 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이대휘도 “아이오아이 활동 당시 직속 선배라 공감대가 많았다. 소미는 제 인생에 없어선 안 될 사람”이라며 “주변 남자 동료들은 주로 조언을 해주는 편인데 소미는 제 상황을 진심으로 이해해 준다”라고 밝혔다. 서로에 대한 솔직한 발언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우정이 더욱 부각됐다.
한편 전소미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이후 ‘소나기’, ‘벚꽃이 지면’, ‘너무너무너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19년 싱글 앨범 ‘BIRTHDAY’로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그는 노래 ‘Fast Forward’, ‘XOXO’, ‘DUMB DUMB’ 등을 선보이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대휘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그룹 AB6IX 멤버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