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모’ 사유리, 건강 비상… 子 어쩌나
||2026.04.30
||2026.04.30
방송인 사유리가 후두염에 걸린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사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빨리 회복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유리의 이름이 적힌 병원 약 봉투가 담겨 있어 팬들의 우려를 샀다. 그는 “후두염에 걸려서 목소리가 안 나온다”라며 직접적인 증상을 언급하며 현재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후두염은 성대 부근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목소리 변화를 유발해 일상에 큰 지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사유리는 “젠이 아프면 꼭 나도 옮는다”라며 “빨리 회복해야지”라고 덧붙여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현실적인 애환을 공유했다. 다행히 아들 젠은 기력을 되찾은 모양새다. 실내 놀이 공간에서 활기차게 뛰어다니는 젠의 영상이 함께 공개됐기 때문이다. 사유리는 “축구 사랑”이라는 문구와 함께 유니폼을 차려입고 축구를 하러 나서는 젠의 씩씩한 뒷모습을 공유하며 안도감을 표했다.
평소 그는 “젠에게 아빠가 없는 만큼 할아버지와 축구를 하는 등 남자들만의 추억을 더 많이 만들어주고 싶다”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전해온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는 아파도 쉴 수가 없어서 더 안타깝다”, “목소리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 “젠이 효도해야겠다”, “사유리 씨 젠이랑 같이 얼른 쾌차해서 밝은 모습 보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07년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특유의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로 자리 잡은 그는 2020년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하며 ‘자발적 비혼모’라는 파격적인 행보로 사회적 화두를 던졌다.
당시 그는 “연예계를 은퇴할 각오까지 했었다”라고 회상할 만큼 큰 결단이 필요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서 당당한 싱글맘의 일상을 보여주며 팬들의 지지와 응원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