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K리그는 동심축제’…포켓몬·티니핑·또봇으로 물든 경기장

EPN|윤동근 기자|2026.04.30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이번 주말부터 K리그가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분위기로 채워진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총 20경기에서 전국 각지 경기장이 어린이 팬을 위한 축제의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각 구단은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캐릭터 협업 이벤트를 준비했다. 2일 울산과 제주, 3일에는 용인 홈경기장에서 티니핑 테마 행사가 열린다. 울산 경기장은 티니핑 장식으로 꾸며지고, 제주 선수들은 특별 유니폼을 착용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용인 경기장에서는 티니핑 공식 부스가 운영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인기 캐릭터가 직접 경기장을 찾아 팬들과 호흡한다. 서울은 대형 포켓몬 포토존과 피카츄 퍼레이드, 포켓몬 빵·선캡 등 기념품 증정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북은 토이 스토리 테마 포토존과 미니 팝업스토어, 또봇 콜라보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직접 참여하는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2일 울산과 서울에서 어린이 팬들이 라인업을 발표하는 어린이 장내 아나운서 체험이 진행된다. 서울은 미션 게임도 함께 마련한다. 광주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가 개최돼 현장 분위기를 더한다.

3일 대구에서는 선수 입장 시 어린이들이 손을 잡고 등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가 실시된다. 서울 이랜드는 경기장 광장을 어린이를 위한 참여 공간으로 꾸미게 된다. 강원은 어린이날 아나운서 체험을, 김천은 시축과 에스코트, 볼보이 등 다양한 경기 운영 역할을 어린이들에게 맡길 예정이다. 대전도 이날 시축과 하이파이브 등 팬과 선수의 교감 기회를 마련한다.

경기장 외부에서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브랜드 협업 체험존이 마련된다. 2일 서울에서는 휴롬과 함께하는 GREEN DAY, 인천에서는 지역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IUFC 면세점이 운영된다. 5일 부천 경기장에는 바스템 브랜드 부스가 설치돼 다채로운 체험이 제공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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