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쏟은 이유는…‘ 장영란, “엄마의 힘겨웠던 시간” 최초 고백
||2026.04.30
||2026.04.3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장영란이 가족의 소중한 기록들을 정리하며 아버지의 마지막 진심과 어머니의 힘겨웠던 시간을 담담히 전했다.
29일 채널 'A급 장영란'에 게재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돌아가신 부친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어머니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유품을 오래 보관하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오랜만에 찾아온 어머니 집에서 아버지의 흔적들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정리 작업 중 장영란은 결혼 40주년을 기념해 부친이 어머니에게 남긴 편지를 발견했다. 투병 중이던 아버지는 아내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담아, “힘들어도 인생을 참고 견디겠다. 아내를 원망하지 말고 잘하도록 노력하자”라고 적어 감동을 자아냈다.
이 편지를 바라보며 장영란은 눈시울을 붉혔으며,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어머니는 남편을 잃은 뒤 감정적으로 어려운 시절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어머니는 “과거 내가 우울증을 앓았던 것 같다. 발을 씻는 것조차 힘들고, 세상사가 귀찮았지만 6~7년이 지나서야 조금씩 회복됐다”고 전했다.
장영란은 "어머니를 더 잘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 마음에 남는다"며 치료나 상담을 떠올리지 못한 점에 대한 미안함을 토로했다.
부친은 경찰 공무원으로 오랜 투병 끝에 2017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채널 A급 장영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