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해결사 배치’…LAFC, 톨루카 상대 득점 없이 전반 종료
||2026.04.30
||2026.04.30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가운데, LAFC는 수비에 치중하는 전략을 선보였다.
LAFC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에서 톨루카와 맞붙어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위고 요리스가 골키퍼를 맡고, 애런 롱,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르테우스로 이루어진 수비 삼각 편성을 내세웠다. 중원에는 제이콥 샤펠버그, 마르코 델가도, 마티유 초이니에르, 세르지 팔렌시아가 나섰으며, 공격진은 손흥민을 축으로 티모시 틸만과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지원했다.
특히 손흥민이 팀의 최전방에 위치하며 공격의 무게중심을 맡았다. 드니 부앙가가 경고 누적으로 1차전 출전이 불가능해진 가운데, 최전방에 포진한 손흥민에게 득점 기대감이 쏠렸다.
손흥민은 중앙에서 주도적으로 경기에 임했으나, 전반전 내내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압박하기보다 신중하게 움직이며 팀 공격과 수비조직 모두에서 역할을 수행했다. 전반 22분, 손흥민은 직접 공을 몰고 들어가 중거리 슈팅을 기록하는 등 골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골문을 살짝 빗겨 나갔다.
전반 29분에는 틸만에게 패스가 연결됐으나, 마무리 슛이 벗어나며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후 44분이 되자 LAFC는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위고 요리스가 상대의 연이은 슈팅을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양 팀 모두 한 번씩 결정적인 상황을 맞았으나, 득점에는 실패하면서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 LAF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