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 퇴장, 팬들은 간절히 외쳤지만…’ 맨유와의 결별 사실상 확정
||2026.04.30
||2026.04.30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카세미루의 이별이 기정사실화됐다.
29일 영국 매체 ‘SI’는 카세미루가 이미 팀을 떠날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
캐릭 감독은 카세미루와의 재계약 가능성을 단호히 부정했으며,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양측이 결별에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카세미루는 최근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펼쳐진 경기에서 헤더로 팀의 첫 득점을 기록해 시즌 9호골을 올렸다.
이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로 승리했고, 카세미루는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올 시즌 카세미루의 활약은 유독 두드러졌다. 올드 트래포드를 가득 메운 팬들은 그가 한 시즌 더 남아주길 기대하며 "1년 더!"를 외쳤지만, 카세미루가 지난 1월 직접 떠날 뜻을 밝힌 이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캐릭 감독은 “카세미루가 맨유에서 뛴 의미는 분명하며, 이번 결정도 팬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가 팀에 남긴 헌신과 순간들을 높이 평가했다.
카세미루의 잔류를 바라는 목소리는 작년까지만 해도 적었으나, 최근 경기력 회복으로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아모링 감독 시절부터 부활 조짐을 보였고, 캐릭 감독 체제에서는 경기력을 완전히 되찾아 중심 역할을 맡았다.
활약이 컸던 만큼, 맨유는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체 선수 영입이 당면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결별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