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곤 스리런 폭발’…SSG, 한화에 완승하며 LG와 공동 2위 도약
||2026.04.30
||2026.04.30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SSG 랜더스가 오태곤의 활약 속에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챙겼다.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이 펼쳐졌으며, SSG가 한화에 6-1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SSG는 오태곤이 2회초 좌중간을 넘기는 시즌 2호 스리런 홈런을 터뜨려 경기를 주도했다. 이어 세 타자 연속 볼넷으로 찬스를 이어가며, 에레디아와 한유섬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단숨에 5-0으로 앞섰다.
한화는 3회말 노시환의 내야안타로 한 점을 따라붙는 데에 그쳤다. 2사 만루 기회에서 추가 점수 획득에 실패했다.
경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은 SSG는 5회초 최지훈의 3루타와 오태곤의 적시타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SSG 선발 미치 화이트가 4이닝을 소화한 뒤 문승원이 7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이어 이로운과 장지훈까지 이어 던지며 한화의 추가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반면 한화는 선발 황준서가 1과 2/3이닝 동안 6사사구 포함 5실점으로 흔들렸고, 박준영이 구원 등판했지만 연속 볼넷 등으로 위기를 탈출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11승 15패가 되며 두산 베어스와 공동 7위에 머물렀다. 반면 SSG는 시즌 16승 10패로 LG 트윈스와 나란히 2위 자리를 차지했다.
투타에서 극명하게 갈린 양 팀의 집중력 차이가 승패를 가른 경기였다.
사진=SSG 랜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