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부터 재벌 회장까지 줄 선다! 서울 약수동 맛집 5
||2026.05.01
||2026.05.01
조용한 주택가와 오래된 골목이 어우러진 약수동에는 의외로 깊은 내공을 지닌 식당들이 숨어 있다. 화려한 상권은 아니지만,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사람들로 늘 북적이는 곳들이 이 동네의 진짜 매력이다. 연예인부터 재벌 회장까지 발걸음이 이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이유도 결국 한결같은 맛과 완성도에 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이미 검증된 식당들이 이곳의 식탁을 채운다. 오늘은 약수동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약수동 맛집을 추천한다.
낙지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소라, 멍게, 해삼 등 신선한 해산물들을 맛볼 수 있는 곳. 가장 유명한 메뉴는 바로 ‘탕탕이’. 참기름을 두른 계란 노른자에 고추, 마늘, 단무지 다진 것을 넣고 마른 김에 함께 싸먹는 방식이다. 재료들이 어우러지며 만드는 하모니에 박수가 나오는 맛. 시원한 국물의 연포탕으로 뜨끈하게 마무리하는 것도 추천한다.
매일 15:00-24:00
낙지탕탕이 50,000원, 연포탕 50,000원, 산낙지 30,000원, 낙지볶음 40,000원
1977년에 시작된 40년 넘은 전통의 맛 약수 ‘해남순대국’. 밥이 밑에 깔려있는 이 집의 순대국은 토렴해서 나오기 때문에 많이 뜨겁지 않아 나오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다.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고기는 부드럽고 국물이 적당하게 간이 되어있어 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맛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도 달지 않고 시원한 맛으로 순대국과 환상의 궁합을 만들어 낸다.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에 잡내가 없는 순대와 부속고기들은 넉넉한 양으로 배부른 한 끼를 먹기에 충분하다.
월~토 10:00-19:30 (라스트오더 19:15)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순대국 12,000원
버크셔와 요크셔, 듀록 돼지의 교배종인 YBD 인기를 이끈 주역이라고 할 수 있어요. 별다른 양념 없이 고기만 먹어도 풍부한 육즙과 진한 지방의 풍미가 일품이랍니다. 알맞게 익은 고기는 소금에 살짝 찍어 먹고 이후에는 갈치 속젓과 간장 소스를 곁들여보세요.
매일 11:30-23:00
본삼겹(150g) 19,000원, 눈꽃목살(150g) 19,000원, 등목살(150g) 23,000원
약수동 일대에는 이미 유명한 ‘약수순대’.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오고 인기가 많아져, 웨이팅은 필수로 생각해야 하는 곳이다. 당면과 선지가 들어간 ‘순대국’은 국물이 깔끔하고 깊은 맛이 있어 술과의 궁합이 좋다. ‘머리고기’는 다양한 질감의 부위들로 제공이 되고 잡내 없이 야들야들한 식감으로 인기가 좋다.
매일 10:00 – 19:30 일요일 휴무
순대국 (보통) 12,000원, 머리고기 500g 30,000원
약수동에서 47년동안 영업을 이어온 식당. 주택을 개조한 투박하고 정겨운 실내 공간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북식찜닭과 막국수, 삼계탕 등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이북식찜닭은 기름기가 쏙 빠지도록 삶은 닭에 부추를 얹어 내어주는데, 다진 양념과 식초, 겨자 등을 섞어 만들어주는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참으로 별미다. 여기에 개운한 맛이 도드라지는 비빔 막국수를 곁들이면 한철 몸보신 메뉴로 손색이 없다.
매일 11:00 – 21:30
이북식찜닭 32,000원, 닭도리탕 38,000원, 물막국수 11,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