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미술 속으로’…수원시립미술관, 어린이날 맞아 무료 체험·전시 펼쳐진다
||2026.05.01
||2026.05.01
[EPN엔피나우 백현석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람객들을 위한 무료 입장과 함께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전관 무료 입장이 진행되며, 소장품 전시 《블랑 블랙 파노라마》와 기획전 《입는 존재》 등 두 가지 전시가 마련된다. 두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색채와 입는 행위의 다층적인 의미를 경험할 수 있다.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5월 9일에는 '가족의 옷'을 주제로 가족의 특징을 탐구하고 창작물을 완성하는 워크숍이 오전 10시 30분에 운영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관람객이 몸을 활용해 소리를 만들어내고 작가와 협업하는 퍼포먼스 ‘소리와 음악의 시간’이 펼쳐진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도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색다른 체험이 펼쳐진다. 이 공간에서는 예술가의 창작 방식을 놀이로 풀어낸 《하나 쌓고, 하나 빼-기》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5월 3일 오후 1시에는 참여작가 뭎(손민선, 조형준)이 함께하는 움직임 퍼포먼스 「허들과 외나무다리」가 예정돼 있으며, 5일과 16일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유리창 드로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는 자연과 교감하는 교육 전시 《그린그린 뮤지엄: 별가루 신비정원》이 진행된다. 5월 2일에는 별자리 이야기와 자연물을 채집하는 「별가루 피크닉」이, 9일에는 설혜린 작가와 함께 전시의 소리를 감상하고 자연 속 존재를 상상하는 「숲의 숨은 친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시립미술관 측은 “이번 어린이날을 통해 다양한 전시·체험이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사진=수원시립미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