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100억 빌딩을 임하룡이 올린 방법
||2026.05.01
||2026.05.01
개그맨 임하룡이 30일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출연해 자신의 100억 원대 청담동 빌딩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임하룡은 1991년 세금을 포함해 약 5억 원을 들여 청담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처음에는 아내에게 카페를 차려주고 함께 거주할 목적으로 샀다고 밝혔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며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목동 아파트를 팔아 약 6억 원의 자금을 마련했고 이 돈으로 단독주택을 허물고 새 건물을 올렸다. 그는 건물을 짓기 위해 목동 아파트를 팔고 나니 그 아파트값이 또 올랐다며 씁쓸하면서도 유쾌하게 당시를 회상했다.
해당 상권이 항상 좋았던 것만은 아니었다. 한때 청담동 일대가 텅텅 비어 뉴스에 보도될 정도로 침체된 시절도 있었지만 좋은 시기에 사둔 집을 오랫동안 보유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건물 가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건물주로서의 행보다. 임하룡은 임대료가 조금 오른 1층을 제외하고 나머지 층의 세를 26년 전과 똑같이 받고 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하룡은 29살 때 20살이던 아내를 만나 다락방에서 생활하던 궁핍한 시절을 함께 이겨낸 것에 대해 애틋함과 깊은 고마움도 함께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