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부인’ 노상현, 참다 못해 결국 터졌다… 갑작스런 소식
||2026.05.01
||2026.05.01
배우 노상현이 극 중에서 결혼하자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4일과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5, 6회에서는 민정우(노상현 분)가 성희주(아이유 분)를 향한 감정을 숨기지 않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이날 정우는 예상 밖의 선택으로 극의 긴장감을 단번에 끌어올렸다. 희주가 신분 문제로 이안대군(변우석 분)과 계약 결혼을 결심하자 “그럼 나랑 해. 나랑 하자고, 그 결혼”이라며 자신의 진심을 직설적으로 드러냈다. 오랫동안 참으며 단단히 쌓아온 감정의 벽이 무너지는 듯한 순간이었다.
이후 정우는 더 이상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사고 차량에서 조작 정황이 드러나자 그는 이안대군에게 왕실 보호를 이유로 들면서도 동시에 “성희주 대표를 지켜주십시오. 이 왕실로부터 멀어지게 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며 희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안대군의 청혼이 이어지자 정우의 내면은 크게 흔들렸다. 답답함을 이기지 못한 듯 넥타이를 거칠게 풀어내리는 장면은 평소 냉정하고 완벽했던 모습과는 다른 인간적인 갈등을 드러냈다. 내각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국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그는 희주에게 “약속해. 다시는 거짓말하지 않기로. 그럼 난 계속 네 편이야”라고 약속했다.
국혼 준비 과정에서도 “무사히 이혼하시는 그날까지, 제가 끝까지 돕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대목에서는 공적인 역할과 개인적인 감정을 동시에 짊어진 인물의 무게가 고스란히 전달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노상현은 책임감과 감정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차분한 말투 안에 희주를 향한 마음을 녹여냈고 깊은 눈빛으로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전달했다.
특히 감정을 더 이상 숨기지 않고 고백하는 장면은 ‘노상현앓이’를 본격적으로 불러일으키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노상현은 1990년생으로 올해 35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