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 농부 됐다… 버섯 농장서 포착
||2026.05.01
||2026.05.01
배우 안효섭이 버섯 농장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2일 첫 방송 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안효섭은 주인공 매튜 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안효섭은 덕풍마을에서 버섯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청년 농부 매튜 리로 분해 다이내믹하게 극을 이끌었다. 찬 바람 쌩쌩 부는 말투와는 다르게 마을 회관 안테나 수리부터 장작 패기, 벌집 퇴치, 김장 등 마을의 각종 대소사를 챙기며 등장부터 치명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마을버스의 급한 운행으로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자 매튜 리는 경운기로 버스를 가로막고 기사에게 일침을 가했다. 차분하지만 힘 있는 말투로 매튜 리 특유의 ‘겉바속촉’ 면모를 표현해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또한 자신이 재배하는 흰꽃누리버섯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진심인 청년 농부의 우직함을 묵직하게 풀어냈다. 특히 품질을 해칠까 우려해 발주량을 더 늘려달라는 레뚜알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는 등 철저한 원칙주의자 면모를 보여줬다.
안효섭은 버섯을 바라볼 때면 평소의 차가운 눈빛이 아닌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매튜 리를 한층 단단하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흰꽃누리버섯을 노리는 담예진(채원빈 분)과의 치열한 공방은 앞으로 더욱 깊게 얽혀갈 이들의 관계와 그 속에서 피어날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버섯 농장 대표를 찾는 담예진 앞에서 계속 모르는 척으로 일관하며 철벽을 치는 등 매튜 리의 사뭇 귀여운 면면들을 생동감 넘치게 담아내며 흥미를 증폭시켰다.
이처럼 힐링과 코미디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안효섭의 대체 불가한 매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버라이어티한 사건들 속에서 입체적인 캐릭터의 내면을 흡인력 있게 담아낸 안효섭이 또 어떤 신선한 웃음과 설렘을 안길지 향후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다. ‘글로벌 로코 킹’ 안효섭의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편 안효섭은 2015년 tvN ‘언제나 칸타레 시즌2’를 통해 데뷔를 알렸다. 그는 드라마 ‘사내맞선’,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통해 글로벌 흥행력을 입증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