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한글 전광판’…대성 “진짜 국위선양 아냐” 솔직 무대 비하인드
||2026.05.01
||2026.05.0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대성이 코첼라 무대 뒤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5월 1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대성이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있었던 솔직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대성은 지난 20일 빅뱅 완전체로 무대에 오르는 동시에, 트로트곡 ‘한도초과’와 ‘날 봐 귀순’까지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고 했다. 특히 그는 빅뱅 무대 외에 개인 무대를 준비하게 된 배경에 대해 "'나만 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트로트곡을 골랐다"고 밝혔다.
이어 ‘코첼라를 통해 국위선양을 했다는 평가가 있지만, 특별한 의도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공연 당시 대형 LED 전광판에 띄운 한글 인사말 역시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으나, 대성은 ‘기획에 거창한 의미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며 웃음을 보였다. 그는 무대 인사로 한글을 쓴 이유에 대해, 리허설 중 지드래곤의 “My name is Daesung을 올려보는 게 어떠냐”는 제안이 계기가 돼, “한국어 그대로 보여주자”며 한글 문구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작진은 무대 사진으로 생일 케이크를 선물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 케이크에 대해 대성은 “고맙다. 어머니도 이 사진을 휴대폰 배경으로 쓰고 있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성은 무대의 마지막 곡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에서 T.O.P.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 장면에 대해 “이 곡에서 유독 많은 언급이 있었다. 나 역시 무대를 하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채팅방 반응에 제작진이 '당시 울었다는 사람이 많았다'고 언급하자, 대성은 “나도 그랬다”고 재치 있게 받아 넘겼다.
아울러 그룹 에픽하이에게 받았던 조언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처음에는 현장이 불편할까 걱정했으나 실제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코첼라 무대 비하인드와 더불어 대성의 인간적인 모습과 솔직한 생각이 유튜브 ‘집대성’을 통해 전해졌다.
사진='집대성'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