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간다면 필수로 저장! 전날 먹은 소주 날려버리는 제주 해장국 TOP 3
||2026.05.02
||2026.05.02
여행지에서의 아침은 전날의 피로를 풀어주는 한 끼로 더욱 중요해진다. 제주에서는 특히 깊고 진한 국물로 속을 달래주는 해장국이 빠질 수 없는 선택이다. 돼지고기와 선지, 내장 등 다양한 재료로 우려낸 국물은 묵직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동시에 전하며, 한 숟갈만으로도 몸을 다시 깨워준다. 지역마다 다른 스타일과 손맛 또한 제주 해장국을 즐기는 또 하나의 매력이다. 오늘은 제주에서 꼭 들러야 할 해장국 맛집을 소개한다.
해장국 맛집이 많은 제주에서도 맛 하나로 핫플로 올라선 곳. 이제는 곳곳에 분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마성의 국물 맛으로 유명한데 메뉴는 해장국과 내장탕으로 단출하다. ‘소고기 해장국’은 선지와 콩나물, 배추, 소고기를 넣고 얼큰한 육수를 부어 낸다. 소양과 곱창을 넣은 ‘내장탕’은 잡내없이 손질한 내장을 넉넉하게 넣는것이 포인트. 음식이 막 나와 뚝배기가 펄펄 끓는 동안 다진 마늘과 청양 고추를 취향껏 넣어 먹는 것이 단골의 팁이다.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국물에 매콤한 양념장과 마늘의 향이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낸다.
매일 06:00-15:00 매주 수요일 휴무
소고기해장국 1만원, 소내장탕 1만1000원
(식신 오늘도먹는다얌얌): 솔직히 해장국이 거기서 거기지 했는데… 선지랑 국물까지 깨끗하게 다 비운건 아주 오랜만이네요.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다대기를 볶아서 넣은 듯 한데 국물이랑 섞으면 감칠맛이 확 살아나네요. 아이들 먹을 메뉴가 없는데 다대기 빼달라하면 맑은 국물에 줍니다. 서비스도 친절하고 좋았어요~
제주식 해장국을 맛볼 수 있는 제주 ‘우진해장국’. 제주산 고사리를 갈아 넣고 푹 끓여 갈색빛을 내는 제주식 해장국은 걸죽한 국물이 특징. 죽을 먹는 듯한 느낌의 해장국으로 닭고기와 고사리, 돼지고기가 들어가지만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푹 끓여내 부드럽게 넘어간다. 먹을수록 느껴지는 고소한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빈속에도 해장에도 좋은 해장국이다.
06:00-22:00
고사리육개장 11,000원 몸국 11,000원 사골해장국 11,000원
맛있는 해장국집 많기로 유명한 제주에서도 많은 단골들을 보유하고 있는 해장국 전문점. 현지인도 많이 찾는 찐 맛집으로 유명하다. 아침 일찍 문을 열어 점심시간이 지나면 재료 소진으로 문을 닫는 배짱 두둑한 곳이기도 하다. 메뉴는 ‘해장국’과 ‘내장탕’ 두 가지뿐. 큼직한 선지와 콩나물, 우거지가 들어간 해장국은 칼칼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쫄깃한 내장이 가득 들어간 내장탕은 특유의 고소함 덕분에 마니아층이 두텁다. 이집의 독특한 백미는 바로 ‘쌈 문화’다. 깻잎과 함께 제주 특산물인 멜젓을 내어주는데, 국밥 건더기를 건져 멜젓에 찍어 쌈을 싸먹으면 일품. 제주 사람들이 돼지고기를 즐기는 전통 방식이 국밥에 접목된 형태다. 더 맛있게 먹는 팁으로는 멜젓에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를 조금 섞어 감칠맛과 매콤한 맛을 올리면 더욱 좋다. 제주에서의 과음 후 완벽한 해장을 원하거나, 현지의 독특한 식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성지와도 같은 장소다.
매일 07:00 – 13:30 (매주 목요일 휴무)
해장국 11,000원 내장탕 12,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