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뇌종양과의 2년 투병 끝에’…제리케이, 42세로 세상 떠나
||2026.05.02
||2026.05.0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래퍼 제리케이(본명 김진일)가 약 2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세상을 떠났다.
아내는 30일 SNS를 통해 “제리케이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인의 마지막을 지켜준 이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한, 남편의 생전 추억이 깃든 온라인 공간을 계속 남겨두겠다고 밝혔다.
제리케이는 2024년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진단을 공개한 바 있으며, 수술과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달 27일 향년 42세로 별세했다.
그는 생전 직접 “갑작스러운 뇌종양 판정 후 수술과 회복에 임하고 있다”며 소망을 드러냈으나, 병마의 벽을 넘지 못하고 영면에 들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출신으로 2001년 랩 듀오 로퀜스로 음악계에 첫발을 내딛었던 제리케이는 이후 소울컴퍼니 크루의 원년 멤버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2008년 발표한 정규 1집 ‘마왕’으로 같은 별칭을 얻으며 힙합 신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마지막으로 아내는 “제리의 시간과 함께 해 준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제리를 오래 기억해 달라”고 전했다.사진=제리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