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회 D-1’…유연석·최원영, 진실 대면 후 펼쳐진 ‘격돌 액션’에 최고 시청률 경신
||2026.05.02
||2026.05.0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마지막회를 하루 앞두고 극적인 반전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15회에서는 유연석이 연기한 신이랑과, 기억을 되찾은 그의 아버지 신기중(최원영)이 22년 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힘을 합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국 기준 시청률은 7.3%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8%까지 오르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 타깃인 2049 시청률도 평균 2.2%로 집계됐다.
기억을 되찾은 신기중은 “당신은 나의 아버지입니다”라는 아들의 진심 어린 고백에 감격하며 과거를 되짚었다. 아내, 딸, 사위, 손녀를 돌이켜보던 그는, 가족들과의 만남보다 자신의 결백을 밝히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었다.
신기중이 떠올린 22년 전 사건은 교사 윤대명이 교내폭력 가해 학생에게 퇴학을 내린 뒤 시작된 일련의 고소고발과 얽혀 있었다. 윤대명은 의도된 표적수사를 의심하며, 관련 대화를 몰래 녹음하고 신기중에게 그 위치를 전했다. 하지만 신기중의 마지막 기억은 녹음기를 찾으러 간 대목에서 멈췄다.
신이랑은 오직 자신만이 아버지의 결백을 믿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진실 규명을 위한 결단을 내렸다.
태백 회장의 고백도 있었다. 양병일(최광일)은 20년 전, 신기중에게 누명을 씌운 장본인이 바로 자신임을 아들 양도경(김도경)에게 털어놓았다. 양병일은 당시 검찰 내 입지가 약해지자, 권력을 지키기 위해 윤대명에 대한 표적수사에 가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기중에게 마약 및 비리 의혹을 덧씌운 결정적인 사실은 숨겼고, 양도경은 아버지의 말을 의심하며 갈등했다.
이와 달리, 신기중은 신혼 시절 아내에게 선물했던 오래된 가죽 가방에서 윤대명 사건을 기록한 수첩과 녹음기를 발견했다. 그는 녹음기를 공개해 자신의 결백을 밝히는 것과 아들의 안위를 저울질하며 고심했다.
결국 한나현(이솜)의 설득이 그의 마음을 바꿨다. 한나현은 김현우(연제형) 검사가 찾아낸 자료에서 윤대명 사건과 신기중 사고에 의문점이 있음을 확인하고, “아드님은 누구보다 강하다…혼자서도 고비를 넘어왔다”고 신기중을 위로해줬다.
하지만 진실 공개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쳤다. 양도경의 지시에 따라 사룡회 조직원들이 신이랑과 신기중의 사무실을 습격한 것이다. 이에 신기중은 오랜 실력의 검도로 조직원들을 제압하며 긴박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태건(류성현)이 신기중의 빙의를 끊으려 물을 뿌리는 등 방해를 시도했지만, 신이랑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아버지와 함께 최후의 결투를 이어갔다.
진실에 가까워진 신이랑과 신기중이 억울한 누명을 벗고 가족들과 당당히 마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마지막회는 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스튜디오S, 몽작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