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안타까운 ‘비보’… 뒤늦게 전한 소식
||2026.05.03
||2026.05.03
배우 최불암이 방송에서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낸다. 오는 5월 5일과 12일 밤 9시, MBC 다큐멘터리 ‘파하, 최불암입니다’가 방송된다. 이번 작품은 MBC가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이는 2부작 특집으로 최불암의 귀환 소식과 함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최불암의 삶과 연기 여정을 음악과 DJ 형식으로 풀어낸다. 최근 공개된 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 대중이 미처 알지 못했던 ‘인간 최불암’의 진솔한 이야기와 오랜 시간 이어온 나눔의 발자취가 담기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수많은 작품에서 따뜻하고 이상적인 아버지상을 그려온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이른 이별로 인해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많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그런 개인적인 상실을 안고 살아온 그가 어떻게 ‘국민 아버지’라는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번 다큐를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또한 다큐멘터리는 최불암이 오랜 시간 이어온 선행 활동도 함께 조명한다. ‘엄마 아빠, 저 여기 있어요’와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등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그의 행보를 통해 특히 어린이 관련 활동에 힘써온 배경과 진심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공식 포스터는 턴테이블과 카세트 플레이어 같은 아날로그 요소를 활용해 과거 라디오 감성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부자 관계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상원이 프리젠터로 참여해 두 사람의 인연을 다시 한 번 조명한다. 이와 함께 백일섭, 박원숙, 이계인, 이경진, 이홍렬, 임호, 유진 등 다양한 동료 배우들이 전하는 이야기도 더해져 가정의 달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채울 예정이다.
연출은 지난해 MBC 광복 80주년 특별기획 ‘모범감옥’을 선보인 양정헌 PD가 맡았다. 해당 작품은 다큐멘터리와 뮤지컬을 결합한 독특한 시도로 제38회 한국PD대상에서 ‘실험정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파하, 최불암입니다’ 역시 음악과 라디오 형식을 결합해 그의 삶과 연기 세계를 새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최불암이 만들어온 수많은 배역을 넘어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버지’로 자리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이번 다큐멘터리는 오는 5월 5일과 12일 밤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