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100명 마음 울렸다’…기안84, “기부의 의미는 자부심”…이유 밝혀 화제
||2026.05.03
||2026.05.0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방송인 겸 웹툰 작가로 잘 알려진 기안84가 최근 폐지 줍는 어르신 100명에게 총 1억 원을 전달해 따뜻한 미담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달 21일 채널 '셀럽인 CELEBIN'에는 “기안84님과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1억 기부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여기서 기안84는 어르신 100명을 모아 각자에게 100만 원씩 직접 손수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기안84는 기부 동기를 묻는 질문에, 별다른 기부 경험은 많지 않았지만 할머니 손에서 자라온 기억 때문에 어르신들을 보면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날 전달식 현장에서는 한 어르신이 “내 일생에서 100만 원을 받을 일은 흔치 않다”며 기안84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뜻깊은 선행에 어르신의 얼굴에는 웃음이 번졌다.
기안84는 이번 나눔을 마친 뒤 “이런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기부는 강요가 돼선 안된다”고 덧붙여, 기부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드러냈다. 그는 다음 릴레이 기부자에게 “좋은 일을 통해 자부심, 긍지, 뿌듯함을 경험하기 바란다”는 메시지도 남겼다.
이번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기안84는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인물” “금액보다 지속성에서 감동이 크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기안84는 2022년 첫 개인전 수익금 8,700만 원을 전액 기부했고, 보육원 아이들 60명에게 각 100만 원씩 ‘100 챌린지’를 통해 전달하는 등 조용한 선행을 이어온 바 있다. 당시 자신이 처음 독거노인에게 나눔을 실천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느꼈다”는 소회를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채널 '셀럽인 CELEB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