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배신했다” 美 유명 래퍼, 돈세탁 혐의로 징역 14년 수감 [TD할리우드]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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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미국 유명 힙합 그룹 푸지스(Fugees)의 멤버 프라스 미셸(Pras Michel)이 돈세탁과 불법 로비 혐의 등으로 감옥에 수감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지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미국 재판부는 돈세탁, 불법 로비, 증인 회유 등의 혐의를 받는 프라스 미셸에 징역 14년을 선고하고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연방 교도소에 구금했다. 프라스는 지난 2023년 총 10가지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말레이시아의 자산가로부터 거액을 받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에 불법적으로 전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프라스 미셸의 법률 대변인은 “사법 제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고통스러운 날”이라며 현재 판결에 대해 적극적으로 항소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프라스의 권리가 침해되었으며 진실은 곧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검찰은 프라스 미셸에 대해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며 조국을 배신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당초 지난 1월 수감될 예정이었으나 판사의 허가로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이번에 입소하게 됐다. 한편 프라스 미셸이 속한 그룹 푸지스는 1990년대 활동하며 그래미 어워드에서 두 차례 수상한 전설적인 힙합 그룹이다. 하지만 핵심 멤버인 프라스가 장기 복역을 하게 되면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비트 보이스' 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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