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입고 산타기부터 철봉 쿵쿵따까지’…허경환·장동민·유세윤, 첫방부터 폭소 유발
||2026.05.03
||2026.05.0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C 새 예능 '최우수산'이 3일 첫 방송을 통해 신선한 산속 경쟁 시스템과 독특한 미션으로 관심을 모았다.
'최우수산'에서는 허경환, 유세윤, 장동민, 붐, 양상국이 다양한 산 장비와 식사권을 얻기 위해 '도토리'를 모으는 독특한 룰로 미션에 도전했다. 아차산에서의 첫 회 미션은 누구나 도토리 5개를 받고 시작했으며, 난이도는 비교적 낮게 설정됐다.
출연진은 정장 차림으로 산에 오르며 초반부터 색다른 웃음을 더했다. 도토리 상점에서는 대부분이 등산화를 선택해 미션 준비에 나섰다. 곧이어 진행된 '꼬리잡기 게임'은 사족보행 방식으로, 총 3개의 도토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했다.
장동민은 미션 도중 “정장 입고 산을 오른다고 했는데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몸싸움이 펼쳐진 이 게임에서는 양세형이 우승을 차지했다. 피로감이 커진 멤버들은 임시 휴식 시간 후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연출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등산 장비 및 식사권을 파는 도토리 상점이 다시 등장하면서 물가가 2배 오른 설정이 공개됐다. 허경환은 등산 바지를 정식으로 구입했으나 갈아입을 때 공간 부족으로 동료들이 현장에서 가림막을 만들어 주는 즉석 상황극까지 벌어졌다. ‘5분 안에 바지 갈아입기’ 번외 미션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하며 허경환의 체크무늬 속옷이 노출돼 큰 웃음을 안겼다.
도토리 조달이 부족했던 허경환과 양세형은 산 중턱에서 만난 임우일의 '우일이네 상점'에서 간식을 얻기 위해 물병 세우기 대결을 펼쳤고, 두 사람이 모두 단번에 성공하며 접전 양상으로 흥미를 더했다.
이어 철봉에 매달려 진행하는 '쿵쿵따' 미션이 펼쳐졌고, 허경환은 키 때문에 철봉에 매달리기 어려워 초반에 탈락하면서 새로운 역대급 웃음 포인트가 등장했다.
등반이 거듭되며 장동민은 "택시 불러, 택시"라고 말하며 힘든 상황을 토로해 공감을 샀고, 대부분의 출연자가 등산 스틱에 의지해 정상까지 향하며 고군분투했다. 결국 대부분의 게임에서 활약한 이들은 카메라 앞에서 지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최우수산'은 도토리 경쟁과 참신한 산중 미션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시청자와 만난다.
사진=MBC '최우수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