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이스’ 딜런 카터, 불의의 사고로 24세에 숨져…“지역의 재능 잃었다”
||2026.05.03
||2026.05.0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미국 NBC에서 방영된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딜런 카터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24세에 생을 마감했다.
현지 시간 2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턴 카운티에서 테슬라 차량을 운전하던 카터가 밤 11시 42분께 전봇대와 울타리에 충돌한 뒤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국도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와 관련해 지역주민들은 카터가 직접 운전했다는 사실을 각종 계정을 통해 확인했다. 당초 카터는 28일 몽크스 코너 타운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사고로 인해 해당 행사는 취소됐다.
유족은 “카터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며 깊은 상실감을 전했다. 사고 발생 지역에서도 “카터는 지역 무대에서 사랑받았던 뛰어난 가수였다”며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지역사회는 그를 ‘가까운 친구 같은 공연자’로 기억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딜런 카터는 지난해 방송된 ‘더 보이스 시즌24’에 참여해 휘트니 휴스턴의 ‘아이 룩 투 유’를 열창하며 심사위원 전원의 선택을 받았다. 이 무대는 어머니에게 바치는 헌정 무대로 주목받았고, 카터는 이후 리바 매킨타이어를 코치로 선택해 시청자에게 인상을 남겼다.
사진=딜런 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