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부터 투자 감각’…정지선 “아들 경제활동에 부모 고민도 커져”
||2026.05.03
||2026.05.0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셰프 정지선과 13세 아들 이우형 군의 일상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방송에서 이우형 군은 아버지로부터 받은 5천 원으로 시작한 주식 투자에서 지금까지 20만 원 정도의 수익을 거뒀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이날 우형 군은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실제 기업의 주식에 투자한 이력을 공개하면서 또래와 구별되는 경제 의식을 드러냈다.
정지선은 아들이 숫자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으며, 최근에는 주식 공부도 직접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자녀의 이른 경제활동에 대해 자랑스러워하면서도 동시에 현실적인 걱정을 솔직하게 언급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우형 군의 소비 습관이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한 달에 20만 원에서 30만 원 사이의 돈을 쓴다고 고백했으며, 이에 정지선은 초등학생에게는 지나친 소비라며 단호히 지적했다. 아버지가 마련해준 돈을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 대화가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이견이 드러났다.
우형 군은 친구들이나 물가 상황을 이유로 자신의 지출이 과하지 않다는 주장을 폈으며, 정지선은 금액에 대한 개념을 다시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비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정지선이 학원 수 증가를 언급하자, 우형 군은 즉시 순응하는 반응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정지선 부모와 이우형 군이 현실 속에서 마주하는 경제교육과 소비 습관 문제를 생생하게 전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모았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